오랜만에 책을 하나 읽었다.


이 쪼매한 책 하나에... 17,800원이라니...
사실 해당 책에 대해서 크게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은 아니다.
유튜브에서 지나가다가 본 영상인데, 수컷 코알라가 암컷에게 구애를 하다가 차이면 잠을 자러간다고 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래서 해당 책을 사서 자기전에 몇 장 읽고 자는것을 반복하니 드디어 다 읽긴 했다.
다 읽고 느낀점은 음... 역시 짧게 요약해서 뭔가 주는 내용은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금~방 머리에서 잊힌다는 점이다.
무엇이든지 기억을 하고자 하면 스스로 정리하고 찾아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늘 필요한 것 같다.
즉, 무언가 더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너무 소름돋도록 꼳힌 문구가 있다. 온 몸에 닭살이 돋았다.
어떤 사람들은 쉽게 이해가 안된다.
너무 자기중심적이거나, 타인을 배려하지 않거나, 감정을 통제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는 속으로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차분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모습 속에 과거에 우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을 통해 우리는 예쩐의 나를 돌아보고,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
사실 회사에서 필자가 좋게 보지 않는 직원이 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 잊고싶었던 나의 흑역사 같은 모습이 다시 떠올랐다.
과거의 잘못된 것을 되돌아보고 부끄러웠던 과거를 마주하게 되었으며 그의 모습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어찌보면 우리 모두 성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최근에 타인에 의한, 잦은 주말 일정으로 이상하게도 번아웃이 왔다.
정말 희안하지만 웃기는 일이다.
원래 번아웃은 보통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어느 일에 너무 힘을 쏟아버린 나머지 생기는 현상으로 알고 있는데,
필자는 이것을 다른이를 위해 움직이니 월요일 내내 몸에 힘이 없었고 다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정~말 단순하게도 금세 호전이 된 이유는 맛있는 햄버거를 저녁으로 먹고 나서이다.
이 책의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책을 읽고 잠시나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스스로를 환기하는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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